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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명의 구강암 최승호 이영찬 교수

Posted on 2025년 10월 30일2025년 10월 30일 by welnews

EBS명의에서 ‘구강암’에 관한 내용이 방송되었는데요. 오늘은 구강암에 내용과 구강암 명의 최승호 교수, 이영찬 교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입속의 침묵된 위험, 구강암 — 원인부터 치료까지

우리가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지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바로 **입(구강)**입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기관에서도 암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구강암입니다.


■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입안의 점막이나 혀, 잇몸, 입천장, 입술, 편도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대부분은 편평상피세포암 형태로 나타나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 심하면 폐나 간 등으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 구강암의 주요 원인

구강암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1. 흡연
    담배는 구강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담배 속 발암물질이 구강 점막을 자극해 세포 변화를 일으킵니다. 흡연자의 구강암 발생률은 비흡연자보다 약 6~10배 높습니다.
  2. 과도한 음주
    알코올 자체가 점막을 손상시키고, 흡연과 함께할 경우 발암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특히 소주나 위스키처럼 도수가 높은 술은 입안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합니다.
  3. 구강 위생 불량
    치석이나 만성 염증, 깨진 치아,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물리적 자극도 암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4.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일부 구강암은 HPV 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도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5. 영양 불균형 및 면역력 저하
    비타민 A, C, E가 부족하거나 만성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구강암의 대표적인 증상

구강암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입병이 오래 가는 정도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입안이나 혀에 잘 낫지 않는 궤양(헐음)
  • 입속 또는 잇몸에 딱딱한 혹이나 덩어리
  • 혀의 통증, 감각 이상, 마비감
  • 씹거나 삼킬 때 통증
  • 입냄새, 출혈, 턱의 부기 또는 통증
  •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의치가 맞지 않게 느껴지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단순 구내염이 아니라 조기 구강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구강암의 진단

병원에서는 먼저 시진(눈으로 보는 검사) 과 촉진(만져보는 검사) 으로 이상 부위를 확인한 뒤,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또한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CT, MRI, PET-CT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구강암의 치료방법

구강암 치료는 암의 위치와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병행됩니다.

  1. 수술적 제거
    암이 생긴 부위를 절제하는 것이 기본 치료입니다. 초기 암은 수술만으로 완치될 수 있지만, 진행된 암은 주변 조직과 함께 광범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2. 방사선 치료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없애거나, 수술이 어려운 경우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3. 항암화학요법(항암제 치료)
    암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항암제를 사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4. 재건 수술 및 재활 치료
    구강암 수술 후에는 외형이나 말하기, 삼키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재건 수술 및 언어치료가 병행됩니다.

■ 예방법 — 입안의 작은 변화에 귀 기울이기

  • 금연, 절주는 구강암 예방의 핵심입니다.
  • 정기적인 구강검진(6개월~1년 간격) 으로 조기 발견을 돕습니다.
  • 입속의 상처나 궤양이 2주 이상 낫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구강 청결을 유지하세요.

■ 마무리

구강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80% 이상으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미미해 방치되면 치료가 어렵고 재활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안의 작은 변화”를 가볍게 넘기지 않고, 조기에 검사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의 시작은 ‘입’에서부터입니다.
오늘 거울을 보며, 내 입속 건강을 한 번 점검해보세요.

최승호 교수

이영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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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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