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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명의 파킨슨병 김한준 교수 장진우 교수

Posted on 2025년 10월 23일2025년 10월 23일 by welnews

10월 23일 방송된 EBS 명의에서 파킨슨병에 관한 내용과 파킨슨 치료 명의 김한준교수와 장진우 교수가 방송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 손 떨림만이 아니다! 파킨슨병의 모든 것

나이가 들수록 손이 떨리고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증상을 흔히 “나이 탓”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 중 일부는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이라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 속의 ‘도파민(dopamine)’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는 질환입니다.
도파민은 신체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이 물질이 부족해지면 근육이 뻣뻣해지고, 손발이 떨리거나 움직임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 세계적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약 1%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 일부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도파민 세포가 손상됩니다.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다소 높습니다.
  2. 환경적 요인
    • 농약, 중금속, 일부 독성물질에 노출될 경우 도파민 세포 손상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가 오히려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3. 노화
    • 나이가 들수록 세포의 자가 회복 능력이 떨어져 신경세포가 쉽게 손상됩니다.
  4.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
    • 뇌세포가 산화 스트레스(활성산소)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세포 사멸이 가속화됩니다.

🧩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 증상

  1. 떨림(진전)
    • 주로 한쪽 손이나 발에서 시작되며, 안정 시에 더 두드러집니다.
  2. 운동 완서(움직임 느림)
    • 일상 동작이 느려지고 표정이 굳어집니다.
  3. 근육 경직
    • 몸이 뻣뻣해지고, 관절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4. 자세 불안정
    • 중심을 잡기 어렵고, 넘어지기 쉬워집니다.

🔹 비운동 증상

  • 수면장애, 우울감, 변비, 기억력 저하, 후각 저하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운동 이상보다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 파킨슨병의 진단

파킨슨병은 혈액검사나 MRI로 확진이 어렵습니다.
대부분은 신경과 전문의의 임상 진단에 의존하며, 환자의 움직임, 걸음걸이, 손떨림 등의 양상을 세밀하게 관찰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도파민 수용체 스캔(DAT 스캔)
    → 도파민 활동 저하 정도를 확인
  • 뇌 MRI
    → 다른 질환(뇌졸중, 뇌종양 등)과 감별

💊 파킨슨병의 치료법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파킨슨병을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조절하고 진행을 늦추는 치료법은 다양하게 발전해 있습니다.

1. 약물치료

  •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도파민 보충제(레보도파, L-DOPA) 복용입니다.
    → 도파민이 부족한 뇌에 이를 직접 보충해 운동 증상을 완화합니다.
  • 도파민 작용제, MAO-B 억제제, COMT 억제제 등 다양한 약물이 병용되기도 합니다.

2. 수술적 치료 (뇌심부자극술, DBS)

  • 약물치료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 자극을 주는 방법입니다.
  • 떨림이나 근육 경직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재활 및 운동치료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근력 운동은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물리치료나 언어치료를 병행하면 일상 기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4. 영양 관리

  • 단백질 섭취는 약물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약 복용 시간과 식사 간격 조절이 필요합니다.
  • 항산화 식품(블루베리, 녹차, 브로콜리 등)은 뇌세포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생활 속 관리법

  1. 꾸준한 운동 – 매일 30분 이상 걷기나 요가로 신체 균형 유지
  2. 충분한 수면 – 불면이나 수면 무호흡은 증상 악화를 유발
  3. 긍정적인 마인드 – 우울감과 불안은 병의 진행에 영향을 줍니다.
  4. 정기 검진 – 신경과 정기 진료로 약물 효과 및 부작용을 점검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파킨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한다면 충분히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떨림이나 걸음걸이의 변화, 몸의 뻣뻣함 등 작은 신호라도 느껴진다면
“나이 탓이겠지” 하고 넘기지 말고,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한준 교수

장진우 교수

Post Views: 1,439
Category: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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