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추석 연휴 4일 동안 낮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을 크게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가소비용 충전기는 전력량 요금이 전액 할인되고, 공공충전기는 평소 충전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전기차 차주라면 충전 시간대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총정리, 4일간 낮 시간대 반값 충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알뜰한 충전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4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기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은 연휴 기간 전력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낮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을 유도해 남는 전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전기차를 충전해야 한다면 할인 시간대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요금은 얼마나 할인될까?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할인 폭입니다.
한전으로부터 직접 전력을 공급받는 자가소비용 충전기의 경우 해당 시간대 전력량 요금이 100% 할인됩니다.
개인 주택 등에 설치된 자가소비용 충전설비가 대상이며, 전국 약 10만2,000가구가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공공충전기는 평소 요금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추석 연휴 낮 시간대에 공공충전기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는 셈입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시간은 언제일까?
할인 시간은 추석 연휴 4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입니다.
기간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이며, 해당 시간대에 충전을 집중하는 것이 이번 할인 혜택을 활용하는 핵심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할인 기간 | 할인 시간 | 할인 내용 |
|---|---|---|---|
| 자가소비용 충전기 | 9월 24~27일 | 오전 11시~오후 2시 | 전력량 요금 100% 할인 |
| 공공충전기 | 9월 24~27일 | 오전 11시~오후 2시 | 평시 충전요금의 50% 할인 |
| 민간 충전사업자 | 9월 24~27일 | 오전 11시~오후 2시 | 사업자별 할인·포인트 등 적용 |
다만 민간 충전사업자의 경우 업체마다 참여 여부와 할인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해당 충전사업자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추석 연휴에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할까?
이번 정책에는 전력 수급과 재생에너지 활용이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공장 등 산업시설의 전력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전력 수요가 감소합니다.
반면 낮 시간대에는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이 계속되기 때문에 전력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을 제대로 소비하지 못하면 발전량을 줄이는 출력제어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한전은 전기차를 일종의 전력 소비 수단으로 활용해 남는 전력을 충전에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전기차 이용자는 충전요금을 아끼고, 전력망은 남는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입니다.
자가소비용 충전기는 얼마나 할인될까?
개인 주택 등에 설치된 자가소비용 충전설비는 해당 시간대에 사용한 전력량 요금이 100% 할인됩니다.
안내된 기준으로 저압은 약 85.4원/kWh, 고압은 약 80.2원/kWh 수준의 전력량 요금이 적용 대상입니다.
전기차를 자택에서 충전하는 분이라면 평소보다 충전 시간을 낮 시간대로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혜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방식과 대상 여부는 충전설비와 전기요금 계약 형태에 따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 전기차 충전소도 반값 할인
공공충전기를 이용하는 전기차 차주라면 할인 혜택을 더욱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약 1만8,000기의 공공충전기는 추석 연휴 낮 시간대에 평시 충전요금의 5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됩니다.
충전기 출력 구간과 관계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장거리 이동 중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이용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충전사업자도 할인에 참여
민간 충전사업자가 운영하는 충전기도 할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민간 충전사업자는 연휴 낮 시간대에 제공받는 전력량 요금 할인분을 소비자 충전요금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할인분을 전액 소비자 요금에 반영할 경우 평상시 공공충전요금을 기준으로 약 22~29% 정도 요금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민간 충전사업자는 업체별로 할인 폭이나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충전요금 할인 대신 포인트 적립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고자 하는 충전사업자의 홈페이지나 앱에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 이것만 기억하세요
이번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 할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간입니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충전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할 때 이용 가능한 충전기와 요금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충전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식 충전기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하남드림, 홍천, 춘천, 구정, 속리산, 부여백제 등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동식 충전기 19기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충전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의 혼잡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까?
전국 공공충전기 위치와 충전기별 요금 등 자세한 정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간 충전사업자의 경우 업체마다 할인 여부와 할인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하기 전에 이용할 충전사업자의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혜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전기차로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전 계획을 세울 때 할인 시간대를 함께 고려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 할인, 핵심 정리
이번 정책은 단순히 충전요금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연휴 기간 남는 전력을 전기차 충전에 활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기차 이용자는 충전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충전을 유도해 전력망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자가소비용 충전기는 전력량 요금 전액 할인, 공공충전기는 평소 요금의 50% 할인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에 전기차 충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의 할인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부 발표 기준으로 작성한 내용이며, 민간 충전사업자의 할인 여부와 실제 적용 요금은 업체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충전 전 해당 업체의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